(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대한민국 전기계 발전포럼
최길순 전기공사協회장 등 전기계 관련 9개 단체장 참석
전기계 인력 수요·불균형 해결책 찾기 '머리맞댔다'

전기계 인력 시장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전기학회는 하계학술대회 기간 중 전기 기술 인력의 수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기계 관련 9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전기계 발전포럼(기술인력양성 현황 및 문제점)’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건영 대한전기학회 회원·교육이사의 ‘전기분야 인력양성실태’에 관한 주제발표에 이어 전기공사협회 최길순 회장, 전력기술인협회 최광주 회장, 스마트그리드협회 구자균 회장 등 9개 단체장이 현 인력양성의 문제점과 정책적 제안을 개진했다. 또 주제발표 후에는 우리나라 교육 현실과 앞으로의 개선방향 등에 관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전기 분야 인력양성실태(이건영 전기학회 회원교육이사·광운대 교수)
우리나라에 있는 전기 분야 사업체 수는 약 2만4000개, 종사인력은 56만여명에 달한다. 사업체 수는 전체 산업에서 0.7%에 해당하며, 종사자수는 3.34%를 차지한다.
현재 4년제 대학 중 전기관련 학과가 있는 곳은 67개 정도이고, 재학생은 1만1558명가량 된다. 매년 배출되는 졸업생은 1년에 2306명 정도다. 전문대학은 총 53개 대학에 전기관련학과가 있으며, 재학생은 7691명가량 된다. 마이스터고 전기계 인력은 2011년 현재 재학생은 882명가량이고, 이중 진학률이 58%에 달하며, 취업률은 27%에 불과하다.
문제는 2015년 이후 졸업자가 급감하면서 입학생 수도 15만명이나 부족해 전기공학과로 우수 인재를 유치하는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이다.
대한민국 전기계 발전포럼(발표순)

중략.....

전기기술인들의 위상이 많이 약화돼 있다. 비관적인 목소리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전기산업은 르네상스를 맞았다. 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커지면서 점차 전기인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문제는 인력이다. 해외사업을 해야 하는데 보낼 사람이 없다. 대기업들도 인재가 없으니 중소기업에서 사람을 빼오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인력도 부족하다.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술 인력은 고졸 출신도 충분하다. 마이스터고 졸업생이 대학에 가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제도적으로 마련해 줘야 한다.
최종편집일자 : 2011-07-25 08:38:19
최종작성일자 : 2011-07-22 08: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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